성조기 우익 개신교분들께...[펌]

 

 

 

 

 

 

우익 기독교분들 안녕하십니까?

 

각설하고, 당신이 믿는 예수께서는 어설픈 양비론을 들고 그렇게 빨갱이다, 친북이다 그런 편가르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가 기득권 바리세인에게 빨갱이로 몰리고, 끝내는 십자가에 처형당하기 까지 당하였습니다.

 

우익 기독교 여러분...

 

최소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그 잘난 우리나라 보수님들의 오랜, 시대착오적 양비론으로 국민들을 그렇게 편가르고 분열시켜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당신이 믿는 예수께서는 가난한 사람, 소외된사람 할것 없이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힘든 십자가를 지셨고, 성소의 휘장을 찢어서 우리 모두와 이렇게 하나님과 소통하게 하셨다 합니다.

편이 갈려진 사이에 다시 다리를 놓아 화합하고 소통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서에 의하면 하늘의 권세를 버리고 당신과 모든 사람들의 평화. 화합하게 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낮은자리에서 검소하게 사시고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목숨까지 버리셨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서민, 가난한자와 함께 하시고, 부자들에게는 참 가르침과 꾸짖음을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보는 우리 나라의 개신교분들은 좀 이상합니다.

 

그 예전 하나님을 믿는 많은 선지자들이, 왕이 잘못된 정치를 펴고 있을때는 옆에 다가가 죽을 각오까지 무릎쓰고 엄하게 꾸짖었습니다. 예언자적 역할을 다 하였죠.

올바른 선지자들은 하나님을 믿는 왕의 그릇된 정치를 절대 감싸주지 않았으며,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왕에게 잘못되었다고 가르쳐 주고 큰 소리치며 회개하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지금 예수를 믿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히려, 다수의 양심적 국민들이 잘못하고 있다고 하는 지도자를 지지하고.. 아니 그 맹목적 지지가 도를 넘어 보입니다.

 

양비론을 가지고 편가르기를 합니다.

전쟁광 부시 미국를 맹목적으로 옹호합니다.

성서의 가르침이 없습니다. 국민에게 사랑과 화평을 가르쳐야 할 거룩한 종교단체가, 우익이익단체보다 더 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일부 목사들도 빨갱이, 좌파로 모는 예배설교를 서슴없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현대사를 아시는 분들은 우리 한국 개신교가 얼마나 대세순응론으로 악질 지도자들에게 빌빌거렸는지 아실겁니다. . . . . 현대사를 아시는 분은 왜 한국교회가 이렇게 보수가 되었는지 알겠지요...

일제시대도 그랬고, 이승만정권으로 회생하여 박정희, 전두환시절 엄청난 혜택을 받고 그들의 죄와 폐역한 부폐상에서, 우리 개신교는 성서에서 나오는 그 옛날 선지자들처럼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권력과 부의 맛을 들여 그들을 오히려 축복까지 하였습니다.

 

이제는 아니어야 합니다. 우익 개신교 여러분...이제는 아니어야 합니다.

우리, 우리 기독교 역사를 다시 한번 써 봅시다.

 

 

사실 우리 기독교인들을 좌익, 우익 이렇게 나누는 것도 저는 반대합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의 잣대는 바로 이념이 아닌 성서여야 합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

 

성서에서 출발하여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념을 초월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하여야 합니다. 세상 지도자가 잘못하고 있다면, 그 예전 성서의 선지자들처럼 그에게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당당하게  말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 개신교는 지금까지 여기서 실패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우익 개신교 여러분..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까??

이제는 이런 우리 개신교의 잘못을 이제는 회개하고 버리고, 성서로 돌아가서 하나님의 선지자들처럼 예언적 사명을 다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시 성서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은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였고, 낮은 자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여러분, 당신들의 이명박 장로 지도자께서 지금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까?? 낮은 자로서 낮은 자들을 돌보고 있습니까???여러분,어떻습니까??? 여러분은 똑똑하신 분이잖습니까?!

 

이제는 맹목적 지지와 그깟 성조기는 버리고, 그리고, 대형집회 가실때는 한번 성서에 입각해서 생각해 보시고 가시든지 해야 합니다. 

당신이 제사장입니다!

제발 제발 이젠 우리 진보, 보수건 간에 우리 기독교인들은 성서로 돌아갈 때입니다.

 

이제 국민들에게 우리의 죄를 무릎꿇어 사죄하고, 다시 성서의 가르침에서 출발하여 그 옛날 그 많은 선지자들의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할 때라고 저는 강하게 느껴집니다.

 

여러분, 제발 정신차리셔야 합니다. 제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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