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윤호의 인사이드 베이스볼]한국프로야구 중계권료, 결국 MLB 제쳤다 한국프로야구는 지난 6월12일(토요일)까지 모두 243경기를 펼쳐 302만5898명을 기록하면서 총 관중 300만 명을 사상 최소 경기 수에 돌파했다. 종전 기록은 1995년의 261경기였다. 무려 18경기나 앞서 300만 명을 넘어섰다. 공교롭게도 그날 저녁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그리스와의 첫 경기를 2-0 완승으로 이끌었다. 정치, 사회의 혼란 속에 스포츠가 국민들의 중요한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프로야구의 놀라운 도약을 다른 관점에서 조명해보자.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풀 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후 KBS는 1997년 연간 50만 달러의 중계권료를 메이저리그(MLB)에 내고 중계를 시작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중계권료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1998년부터 iTV가 100만 달.. 더보기 이전 1 다음